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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자이언트(G) 프로젝트의 시작과 의미-2편
    IT 관련 2009. 4. 2. 11:09
    SKT.자이언트(G) 프로젝트의 시작과 의미-1편에 이어서..
     
    SKT는 동기식(1x)과 비동기식(W-CDMA)망을모두 보유하고 있고 누구나 알고 계시던 이동 전화 시장 1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3G 시장의 과열에서부터 HSDPA 형태로의 진화를 거듭해 왔다.

    Qook의 시작으로 KT-KTF의 진영의 발빠른 움직임과 KT의 Wirbo의 가치 확대를 통해 국내의 시장 환경이 변하고 있고 또한 Wibro가 SKT 내부에서는 단말기 보급 및 커버리지 시장의 확대 및 3G번호 체계와 킬러 어플의 부족 및 SK브로드밴드를 통한 IPTV 시장으로의 새로운 개척에 새로운 도화선이 되어야 되지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개방형 인터넷 모델의 Wibro가 현 폐쇄형의 무선 인터넷 시장의 패권을 가진 SKT의 입장에서는 기득권의 포기와 신규 수익 창출의 근원지로 수익성을 담보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SKT의 입장에서는 이동통신 사업의 기득권을 유지하면서 기존 이동 음성망과는 철저히 분리된 Wibro망에서의 개방형 인터넷 서비스를 별도로 단말로 추진하게 되면 다중화된 네트워크 전략을 가지고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G프로젝트의 일환으로 WiBro 서비스를 PMP 또는 PDA 그리고 넷북 등 nonphone-like형 단말을  대상으로 제공하자는 것이며,  이는 요금경쟁력과 현재 SKT의 이동통신망 측면에서  4G의 확산전에 3G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하여  E-HSPA 를  단말기에 활용하여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요용이 높을 것입니다.

    또한  기존 이통음성 서비스와 Wibro 서비스를 분리하여 제공함으로써, 기존 음성 ARPU의 수익구조 및 현재 고객도 유지할 수 있으며  최근 Sprint Nextel이 WiBro (모바일 WiMax)를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Mobility Revolution'이라는 개념과 일맥 상통합니다.

    개념 차원에서의 Mobility Revolution 의미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 없이 네트워크에 접속하여(connection) 만나고(social), 공감하는(emotion) 수단으로 개방형 인터넷과 폐쇄형 인터넷의 이중화 구조를 가지고  수익성은 유지하면서 무선데이터 서비스의 수요(방통위가 구상하는 enterprise market)를 흡수하기 위하여 별도의 비용대비 효율성이 높은 망으로 cover하자는 전략은 SK텔레콤의 현 needs와도 정확히 부합하게 될것이며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부터 기 구축한 WiBro망을 통해서 방통위 및 KT가 총력을 다하는 Enterprise Market(B2B, B2B2C, G2G, G2C 등)를 중심으로 개방형 무선인터넷 서비스와 자이언트 프로젝트와의 폐쇄형 서비스를 동시에 이끌어 나감으로서 단말과 서비스 전략을 구축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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